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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몸짱' 프로젝트의 필수품 고르기
이상훈 고양
2005. 12. 30. 17:43
겨울철 '몸짱' 프로젝트의 필수품 고르기 |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
![]() 안녕하세요. 최신 유행과 상품 정보 등 여러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쇼핑컨설턴트 주옥선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실용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알찬 쇼핑 정보와 여러분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매주 전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신나는 쇼핑의 세계로 떠나보시죠. 한 해를 마감하는 아쉬움과 또 한 해를 시작하는 설레임이 묘하게 공존하는 때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초에 2005년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활기차게 시작하셨을 거예요. 특히 운동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의 모든 사람이 결심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새해 결심이라는 게 어디 그리 쉽게 지켜지나요? 만약 2005년 결심을 지키지 못하고, 몸짱의 꿈과 멀어진 분이라면 대망의 2006년에는 못다한 '건강과 몸짱의 꿈'을 옥선이와 함께 꼭 이뤄보시죠! 한 온라인 쇼핑몰 조사에서 새해에 꼭 지켰으면 하는 것으로 남녀 모두 '몸짱되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몸짱되기가 새해소망 1순위로 늘 꼽히는 걸 보면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죠. 그러나 꾸준히 노력하면 거짓말하지 않고 보답하는 것도 바로 몸이랍니다. 몸짱이 되기 위해선 일단 욕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을 굶거나 약을 먹거나 하는 방법으로 순간적으로 살을 뺄 수는 있지만, 절대 '몸짱'이 될 수는 없답니다.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데요,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은 분들은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놓고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것이 러닝머신이나 헬스싸이클로, 러닝머신은 현재 인터넷쇼핑몰에서 50만원대로, 헬스싸이클은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잘 찾아보면 매장 진열품이나 몇 번 쓰지 않은, 새것 같은 중고도 살 수 있는데 이들의 가격은 더 저렴해 스포츠센터 2,3개월 등록비 정도면 집안에 작은 스포츠센터를 만들 수도 있는 셈이죠. ![]() ![]() 러닝머신 이용 시 주의할 점! 실내라고 해도 꼭 운동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맨발로 뛰다 보면 발에 땀이 생겨 미끄러질 수도 있고 몸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 부상을 당할 수 있거든요. 사이즈는 평소 사이즈보다 5~10mm 정도 큰 것을 골라야 편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에어가 있어 충격 흡수가 가능한 '나이키 에어 맥스 97'은 온라인쇼핑몰에서 5만원대의 좋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뛰는 게 싫으신 분들은 요가나 스트레칭을 권해 드립니다. 요가 열풍으로 각종 도서와 비디오테이프가 나와 있어 간단한 복장과 요가 매트만 있으면 웬만한 동작을 혼자 할 수 있죠. 또 요가 매트는 한번 사 놓으면 요가 뿐만 아니라,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엠보싱 쿠션이 들어가 있어 충격을 완화하는 제품이 인터넷쇼핑몰에서 5천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몸의 잔근육을 만들고 몸매를 예쁘게 가다듬기 위해서 짐볼을 이용해보세요. 짐볼은 아령, 완력기 등과 함께 할 경우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령 또는 완력기 등과 세트로 구매해도 7000원 정도의 저럼한 가격에 살 수 있죠. ![]() 평상시 걸으면서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옥선이가 모래주머니를 추천합니다. 찍찍이 형태로 손목에 맞게 두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래주머니는 세트로 3천원 밖에 되지 않지만 효과는 큰 고마운 아이템이죠. 한 손에 500g의 모래주머니를 두르고 집 앞 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 앞뒤로 팔을 흔들며 평상시 걸음보다 다시 빠르게 걷는 '파워워킹'을 해보세요. 유산소 운동이고 장시간 운동을 할 수 있어 2~3개월 꾸준히 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작심 3일인데 뭣하러 계획을 세우나' 하는 마음이 드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3일을 단위로 계속 마음을 굳게 먹고 꾸준히 꿈을 향해 나가다 보면 새해 초에 세운 계획들이 실현되어 연말에 나타날 거예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옥선이는 좋은 쇼핑정보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필수기자 phil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