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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포기 3900원…태풍·폭염 여파 채소·과일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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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 따르면 여름 과일인 수박.복숭아.포도.참외 등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30~50%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과일은 참외다. 5㎏ 분량의 평균 가격은 이달 들어 24일까지 1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나 올랐다. 켐벨 포도 2㎏ 들이 가격은 1만6850원, 수박 8㎏은 1만519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9.8%, 39.7% 뛰었다.
폭우가 강원 지역을 강타한 탓에 채소 값도 상당히 올라 배추 값은 포기 당 3900원으로 지난주(3400원)보다 500원 올랐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감자값 역시 1㎏ 분량이 지난주보다 500원 오른 2000원에 팔린다. 연중 고르게 생산돼 값이 들먹일 이유가 없는 토마토까지 4㎏ 들이가 1만1170원으로 3.4% 올랐다. 다른 여름 과일 값이 비싸지자 토마토로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이다. 농협유통의 이윤신 주임은 "값이 비싸져서 그런지 서너개씩 넣은 소포장 상품 판매 비중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필규 기자 ▶김필규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phil9/
기자님 ..죄송하지만 보도하고자 하는 내용과 도표의 내용이 다릅니다
위 상품들은 대부분 시설 재배(비닐 하우스) 상품들 일 것입니다
여름철 과일이라서 난방을 위한 연료비용은 그리 들지 않지만
단지 폭염과 홍수피해라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답니다
농작물은 하늘에서 햇빛 내리고 비오고 하면 스스로 크는 경우도 있지만
비료도 줘야 하고
관리 인력도 투입되어야하고
여러가지의 경로가 필요합니다
과연 작년 같은시기의 휘발유 비용과 지금의 휘발유 비용은 어떠할까요 ??
다른물가는 다 올라도 되고
농작물은 오르면 안 되다라고 하시는것은 아닐 것입니다
자연재해로 올랐으니 수입하자는 의견도 아닐 것이고
제가 기사를 적는다면
이런 저런 자연재해로 농수산물 가격이 올랐다
과연 농, 어민들의 수입으로 직결될까??
어려움속에서 농사 짓는분들을 도와 주는 방법을 찾아 보자
이런 형태로 기사를 적을 것 같습니다
기자님의 제목이라면 소비 위축을 줍니다
겁이 나서 장보러 안 갑니다
그러면 가격 폭락 되지요
결국에는 농, 어민들만 피해를 봅니다
농사, 어업의 인구는 전 인구의 몇% 안되지만
우리의 고향을 지키시는 어르신들이 계신 곳입니다
우리는 다음달에 추석에 어른들을 찾아 뵈러 고향에 갑니다
너무 겁주는 제목의 기사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사로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