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클릭 ... [24회] 드럼과 장구의 만남 ‘코리안그립’을 아시나요?

한국 전통 음악계의 대표적인 타악기 ‘장구’와 서양 음악계의 대표적인 타악기 ‘드럼’이 만나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타악기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스틱을 잡는 방법(그립)이 다르기때문에 드럼 스틱으로 한국의 장단을 연주하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명 ‘코리안 그립’을 창안해 한국 장단을 서양 음악과 접목한 예술가가 있는데요. 바로 타악기 연주자 ‘박재천’ 씨입니다.
박 연주자는 최근 한국의 장단을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 모두를 이용해 ‘코리안 그립’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퓨전 프리’ 음악의 장르로 한국 장단을 연주하다보니 외국 사람들은 ‘샤머니즘’을 연주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연주를 감상하다 보면 오히려 몰입도가 높아져 마니아층까지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이들의 음악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경덕의 국가대표, 이번 시간은 ‘코리안 그립’의 창시자 ‘박재천’과 그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미연’의 음악 세계로 빠져봅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