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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배고픈 사자 무리에게서 탈출하기 - 사자 앞에서 당당한 을(乙)
갑(甲) 과 을(乙)의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하다 보니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번
갑(甲)과 을(乙)의 상황이 된다
점심에 식사를 배달 시키면 나는 갑(甲), 식당 주인은 을(乙)이 된다
그런데 배달된 그릇 찾아가면서 주문을 한다 이러면 난 을(乙), 식당주인은 갑(甲)
대형 마트 백화점 앞에서 주차 도우미들을 보니
추석을 앞둬서 그런지 무척 바쁘다
내가 납품하는 경우라면 납품에 관하여
주차 도우미들의 통제를 받아야한다
갑(甲) 의 회사 직원들이니 통제에 따라야 하고
반대로 내가 쇼핑을 가는 경우 난 갑(甲)이 되고
쇼핑센타 직원들은 을(乙)의 직원이 된다
지난 8회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갑(甲)처럼 당당한 을(乙)이 있다고 한 것 기억들 하실 것입니다
소문난 식당의 경우
분명 식당은 을(乙) 이고 난(소비자) 갑(甲)인데
식당의 눈치를 보면서 식사 순서가 되는지를 기다려야 한다
야생에서도 당당한 을(乙)들이 있다
굼주린 사자 앞에서 당당한 을(乙)이 되려면
우선 사자 와의 거리를 최소 300m 정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무리를 이루어 행동한다
사자는 무리를 이루는 사슴들은 공격하지 못한다
사슴에 발에 밟혀서 사자가 부상 당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티셔츠는 판매 하는 우리 카페 안00 회원은
스포츠 댄스화도 함께 판매를 한다
티셔츠의 마진은 뻔하다 ..박리다매(薄利多賣) ... 100% 을(乙) 이다
하지만 스포츠 댄스화는 좀 이윤이 된다
시중 매장하고 차이는 약 1만원 정도 저렴하다
소비자들이 매장에 가서 발 사이즈와 확인하고 구매 하면
신발 사이즈가 적네 , 크네 하면서 불안+걱정 할 필요가 없이 안심하는데
1만원 싸다는 이유만으로
온라인에서 주문하려고 한다
사무실을 방문하여 전화 받는 과정을 보다 보면
불교의 달마대사도 울고 갈 것이다
스포츠 댄스화 판매를 위하여 약 10분~15분을 통화 한다
이래서 통상 하루에 약 20 켤레 이상 판매를 한다
그래도 작네 적네 이러면
아무소리 안하고 교환을 해준다
또 작네 적네 이러면
또 교환해 준다
3번째 사이즈 문제 이러면
직접 찾아 간다
그리고 지금까지 주문 하였던 신발 사이즈를 직접 보여주고
차이를 비교한다
결론은 차이가 없다
스포츠 댄스화의 디자인과 칼라가 각 각 달라서
신어 보고 싶어서 작네 , 적네 한 것이다
결국 해당 소비자는
3켤레의 신발을 구매 한다
이런 경우가 당당한 을(乙)이 아닌가 합니다